성지순례는 시간과 물질과 건강이 따라야 할 수 있는 것이라는데  이스라엘&요르단 11일 함께 할 수 있었음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정말 알찬 구성이였고 찬송 가사 처럼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였고 어느 것 하나 은혜롭지 않은것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가이드 김양주 목사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성지 출발전, 기도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도착한 성지마다 말씀이 함께여서 감사했습니다.성경을 펼쳐서 상세히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시고 때로는 잠깐씩 기도할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성지순례의 주제를 하나님과 사람과 땅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시고 성경말씀과 더불어 목사님의 말씀 또한 큰 은혜로 와 닿았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광야를 바라보며 하나님나라의 일류대가 광야라고 하시고 광야에 대해서 다시금 깊은 묵상을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난의 찬송을 부르며 십자가의 길을 올라갈때 대성통곡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저또한 표현할수없는 가슴아픔이 있었습니다.상점문이 닫힌 조용한 이른시간에 올라갈수도 있었으나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수 있는 분주한 오픈된 시간에 오르는것이 삶을 살아가는 인생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많은 것들이 있음에도 주님에게만 집중해야하고 또 주님께만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이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요르단에서 가이드 해주신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와디럼광야,페트라,제라쉬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요르단과 시리아 난민을 품고 계신 선교사님을 통해 그곳에서도 역시나 쉬지않고 일하고 계신 우리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울컥했고 요르단과 시리아 난민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섬세하게 때로는 쿨하게 지혜롭게 잘 인솔하신 이춘하 목사님 수고하셨고 넘 감사드립니다.2년후 터키순례 기대합니다. 긴 휴가도 끝이나고 성지순례로 받은 감동과 은혜로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