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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어리

제목 터키-그리스 역사탐방 (백석대학교회)
작성자 이도현 작성일 2020-02-04 23:55:57










1월26일 공규석 담임목사님의 사무엘상 설를 듣고 터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월27일 두바이를 경유하여 터키에 도착한다.

1월28일 이스탄불을 관광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성벽은 1겹으로, 땅은 3겹으로 성벽을 쌓고 해자를 그 사이에 만든 비잔틴제국의 성벽흔적을 본다. 이스탄불의 찬란한 문명을 보여주는 성소피아 성당에 들어가기 직전, 오래된 강대상 위에서 사진을 찍었다. (첨부파일1) 성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는 볼 만 하다. 그 뒤에 유럽과 아시아를 잊는 다리를 이용하지 않고 배를 타고 건너가게 된다. 뱃머리에 앉아서 기도도 한다. (첨부파일2)

1월29일 갑바도기아에서 열기구를 타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지만, 또한 풍선에 바람을 다 넣은 상태로 타기만 하면 되었지만, 바람의 세기 때문에 cancel 된다. 대신에 사파리투어를 하게된다. '하나님의 시점인 열기구가 아니라 바울이 걸었던 시점인 자동차로 광야를 보라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배근홍 매니저의 말이다. 선조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이 광야 땅 속에서 살았는지 데린구유에서 알게 된다. 

1월30일 비시디아 안디옥을 관광한다. 또한 7대 교회 답사를 시작하게 된다. 골로새, 라오디게아를 답사한다. 감동적인 것은 김이보 선교사님이 히에라볼리에 가기 직전에 멀리 가셔서 우산 여러개를 사다주신 덕분에 비를 피하며 관광한 것이다. 

1월31일 7대 교회를 계속 답사하다. 빌라델비아, 사데, 에베소 교회를 보고 서머나와 버가모는 조망으로 넘어간다. 에베소 도서관과 그 앞의 창녀촌이 지하로 연결되었다는 설명은 충격적이다.

2월1일 그리스로 이동한다. 루디아 기념교회를 간다. (첨부파일3) 사도행전 16장이 눈 앞에 현실화되어 나타난다. 바울의 말을 들은 루디아는 물질적으로 바울을 뒷받침하는데, 직접 가보니 바울을 만난 빨래터가 생각보다 너무 작지 않은가? 일정이 빡빡하여 바로 데살로니가로 이동한다. 우리나라의 부산과도 같은 항구도시이다. (첨부파일4) 분명히 아름다운 석양과 산책로를 바다를 따라 만들어 놓았지만 아쉬운 점은, '해변이 없이 콘크리트 길'인 점이다. 15살 조재언 학생의 말이다. 

2월2일 공규석 담임목사님의 출애굽기 설교를 듣고 성찬식을 받는다. 이곳은 메테오라, 정교회 수도원들이 산 위에 세워져 있다. (첨부파일5) 수도사들은 기도한다. 순교자들의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역할인 중보기도를 한다. 그렇다고 이 수도사들이 게으른 것은 아니다. 이들이 있어서 멘델의 유전법칙도 나온 것이 아닌가? 그는 수도사였다. 김영대 집사님이 알려주셨다. 바쁜 일정을 따라 테르모필레에 간다. 영화 300, 스파르타인들의 훈련법을 김경자 권사님에게 자세히 듣는다. 그 인근의 호텔에서 머무는데, 시청 바로 앞에 있어서 밤에 그리스 거리를 거닐며 젊은이들이 많이 돌아다님을 알게 된다. 이들은 무엇을 찾으러 방황하는가. 마음이 공허한 것인가.

2월3일 고린도 음란의 도시를 탐방한다. 아테네 바울이 설교한 그 자리에서 백석대학교회는 그 당시의 상황극을 만들어 재현해 본다.

2월4일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또 천안으로 무사히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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